미얀마는 유라시아판(Eurasian Plate), 인도판(Indian Plate), 버마판(Burma Plate), 순다판(Sunda Plate) 등이 만나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복잡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오늘은 미얀마의 주요 지진대와 단층구조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얀마의 주요 지진대
미얀마의 지진은 주로 다음 세 가지 지진대에서 발생합니다.
1) 힌두쿠시-아라칸-얄루-탄루인 지진대
특징: 미얀마 서부에서 북쪽까지 뻗어 있는 큰 규모의 지진대
위치: 인도판이 버마판 아래로 섭입하는 지역 (아라칸 산맥 및 벵골만 해역)
주요 지진 발생 지역:
- 미얀마 서부 (친주, 라카인주, 사가잉 지역)
- 방글라데시 및 인도 동북부와 연결됨
설명: 이 지역은 인도판이 버마판 아래로 섭입하는 섭입대(subduction zone) 형태이며, 강한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2) 사가잉 단층(Sagaing Fault) – 미얀마에서 가장 위험한 단층
특징: 미얀마 중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단층
위치
- 북쪽: 미얀마 카친주에서 시작
- 중앙: 만달레이, 삔우린(Pyin Oo Lwin), 타웅우(Taungoo)
- 남쪽: 양곤(Yangon)까지 이어짐
설명:
- 사가잉 단층은 우측 수평이동 단층(right-lateral strike-slip fault) 으로, 미얀마 내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을 발생시키는 원인입니다.
- 1930년과 1956년에 강진이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지진이 예상됩니다.
- 양곤과 만달레이 같은 대도시가 인접해 있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3) 안다만 해역 지진대 (Andaman Subduction Zone)
특징: 미얀마 남부 해역에서 인도판과 버마판이 충돌하는 지역
위치: 미얀마 남부 안다만 해역, 태국 및 인도네시아 북부와 연결
주요 지진:
- 2004년 12월 26일, 인도양 대지진(규모 9.1~9.3) 발생 (쓰나미 동반)
- 2008년 미얀마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 발생
설명:
이 지역은 강한 해구형 지진(섭입형 지진)이 자주 발생하며, 쓰나미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2004년 인도양 대지진과 쓰나미는 미얀마 서부 해안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얀마 주요 단층 구조
미얀마에는 위에서 언급한 사가잉 단층 외에도 여러 활성 단층(active faults)이 존재합니다.
1) 사가잉 단층(Sagaing Fault) – 미얀마에서 가장 활성화된 단층
설명: 미얀마의 대표적인 대규모 단층으로, 버마판이 순다판을 따라 움직이면서 강한 지진을 유발
지진 위험: 향후 수십 년 내에 강진 가능성이 높은 지역
2) 칼라단 단층(Kaladan Fault)
위치: 미얀마 서부 라카인 지역을 따라 위치
설명: 인도판과 버마판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단층으로, 아라칸 산맥 주변에서 지진을 유발
3) 시트웨 단층(Sittwe Fault)
위치: 벵골만 해안 지역(시트웨 주변)
설명: 해저 단층으로 쓰나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 지역
4) 타닌타리 단층(Tanintharyi Fault)
위치: 미얀마 남부 타닌타리 지역(태국 국경 근처)
설명: 상대적으로 작은 단층이지만, 미얀마 남부 해안 지역에서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결론 및 전망
미얀마는 지진 위험이 높은 지역이며, 사가잉 단층과 안다만 해역 지진대에서 강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향후 수십 년 안에 사가잉 단층을 따라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미얀마 주요 도시(양곤, 만달레이 등)는 높은 피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저 지진(안다만 해역) 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 도 존재합니다.
미얀마는 지진 대비책을 강화하고, 내진 설계를 도입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